[민심연구소] 지방선거 빅데이터 분석...후보들의 발언 파급력은? / YTN

2022-06-01 6

선거를 앞두고 후보들은 온라인에서도 거센 선거전을 치르는데요, 지난 한 달 동안 어떤 활동을 펼쳤을까요?

저희 YTN이 주요 후보들의 온라인 활동과 유권자들의 검색어를 분석해봤습니다.

민심연구소 연결해보겠습니다.

000 기자 나와주시죠.

[기자]
네, 민심연구소입니다.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난 한 달 동안 후보들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어떤 위력을 발휘했는지 궁금하시죠?

선거와 관련된 온라인 빅데이터로 짚어보겠습니다.

●서울시장
먼저, 서울시장 후보들부터 볼까요?

후보들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얼마나 파급력을 냈는지 분석해봤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서울시장 양당 후보들이 발언한 내용, 언론에서는 얼마나 다뤘을까요?

지난달 2일부터 29일까지 후보들의 발언량과 기사량을 뽑아봤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후보의 발언량은 600여 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800여 건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영길 후보의 발언은 950건 넘게 기사화됐고요, 오세훈 후보 발언은 800건을 넘겼습니다.

전체적으로 보면 송 후보의 발언파급력이 조금 더 높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후보의 발언 파급력 추이를 비교해볼까요?

두 후보 모두 지난달 10일쯤 파급력이 가장 높게 치솟았는데요,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이 열린 시기인 데다, 두 후보의 정책공방이 치열해지면서 발언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그럼, 지난 한 달 후보들의 연관 키워드는 어떤 것들이 있었을까요?

송영길 후보의 경우 민주당 외에 이재명, 부동산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데요, 이재명 키워드 한 번 보시죠.

송 후보는 지난달 중순, "지난 대선 때 이재명 후보를 뽑은 서울시민 294만 명이, 모두 저를 찍어주면 100% 당선된다", 이렇게 말했는데요,

지지층을 겨냥한 발언이 통할지는 지켜봐야겠습니다.

이번엔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의 연관키워드입니다.

선거 관련 키워드 외에 눈에 띄는 게 있죠, TBS 한 번 볼까요?

오세훈 후보가 지난달 초, "TBS 교통방송을 이제 교육방송으로 만들겠다"고 한 발언이 화제가 됐죠.

오 후보는 특정 프로그램의 정치성향을 겨냥한 발언이라는 비판이 일자, TBS 시사·교양 없앤다고 한 적 없다며 분명히 선을 그었습니다. 선거에는 어떻게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자, 두 후보의 연관키워드를 한눈에 보시죠.

송영길 후보는 부동산, ... (중략)

YTN 장원석 (henis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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